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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215

2026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수기 - 김예지 선생님

수정일
2026.08.05
작성자
윤리교육과
조회수
768
등록일
2026.08.05

2026 중등 도덕윤리 임용 1차 합격수기(평가원/전남/초수)

 

22 김예지

 


1) 기본 정보


 

- 1차 컷+2.33

- 2차 컷+3.04

-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동기들과 스터디 시작

- 본격적인 임용고시 준비는 4학년 시작하는 겨울방학부터 시작

- 4학년 2학기 때 임용고시 응시 후 최종 합격

 

저는 대학생 때 공부 외에도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3학년 때 스터디를 시작할 때는 학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었고 4학년 1학기까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서 물리적인 공부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4학년 2학기부터 최선을 다했고,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공부 방법


(1) 교육학


1-2월

교육학 인강 수강

3월

밀린 인강 수강

4월

교생실습으로 인해 휴식

5-7월

원페이지 교육학 1회독

8월

큐알 교육학 1회독

9-11월

교육학 인출 스터디

10-11월

교육학 모고 스터디


임용고시를 보게 되면 교육학은 오전에 60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는 무조건 교육학은 오전에만 공부했습니다. 절대로 오후 시간에는 교육학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1-2월: 설보연 교육학 인강 수강>

 

교수님께서 여러 강사분 다 똑같다고 하셔서 별생각 없이 설보연 선생님의 1-2월 강의를 동기와 함께 들었습니다. 설보연 선생님의 텐션은 엄청나셔서 E인 저에게는 무척 좋았습니다. 청킹을 아주 그냥 머리에 쏙쏙 박히게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I이시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기가 빨리는 분들은 설보연 선생님 강의를 비추 드립니다. 기 빨릴 가능성 있습니다.

 

교육학 인강을 들으며 느낀 것은 교직 강의 때 다 들었던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전 교직 수업을 적당히 듣고 시험만 열심히 봤기 때문에 교육학에 대해 아는 내용이 많진 않았지만 교직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라는 것이 문득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교직 강의를 왜 열심히 안 들었을까’라는 후회는 전혀 없지만 교직 시간이 절대로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거..!!

 

과거로 돌아간다면 교직 강의 열심히 듣고, 교직 시험공부할 때 내용을 파일로 정리해 둬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공부할 때 사용해 볼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인강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교육학 인강은 이때만 들었습니다. 인강 이때만 들어도 교육학 공부하는 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3월: 밀린 인강 수강>

 

저는 게으른 인간이었습니다. 교육학 인강이 제 기억에 약 80강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마감 기한이 다가오기 전까지 계속 들었습니다. 절대로 인강 밀리지 말고 꼬박꼬박 들으세요!!

 

약간 후회되는 것은 이때 교육학을 좀 더 단단히 다져놓았으면..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냥 1회성 인강으로 생각하지 말고 인강 듣고 다음 날 복습이라도 한 번 더 했더라면 제 머릿속에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인강 듣고 다음 날 꼭 복습하세요!!



<4월: 교생실습으로 인해 휴식>

 

교육학 손 놓고 교생실습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5-7월: 원페이지 교육학 1회독>

 

다들 원페이지 원페이지 원페이지 하길래 원페이지 교육학 책 샀습니다. 원페이지 교육학 저자분께서 정리를 무척 잘 해놓으셨더라고요. 하루에 조금씩 아주 야금야금 원페이지 회독을 하며 교재 안에 들어있는 기출문제를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이때는 스터디원들과 하루에 교육학 어디까지 했는지 인증하는 인증 스터디만 진행했습니다.



<8월: 큐알교육학 1회독>

 

큐알교육학이라고 선생우비 팀에서 만든 교육학 책이 있습니다. 나온 지는 얼마 되지 않은 책이었는데 이 책을 한 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선생우비가 만든 큐알교육학 교재 + 큐알교육학 유튜브 영상 활용해 함께 공부했습니다. 상과 하로 구분되어 있는 책을 1달 안에 끝냈습니다.

 

공부할 때는 큐알교육학 책 읽기 + 큐알교육학 유튜브 영상 + 노트 필기 함께 했습니다. 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간략한 내용이 들어가 있고 자세한 내용은 책에 있기 때문에 영상만 봐서 공부하긴 어렵습니다. 꼭 책을 구매해야 합니다.

 

교재는 처음에 의심을 했지만 다 써보니 다른 유명한 교재들과 비교했을 때도 밀리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9-11월: 교육학 인출 스터디>

 

동기와 함께 교육학 인출 짝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선생우비가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가 있는데 (선생우비 사이트에 들어가면 클래스 신청 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 자료로 인출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료가 교육학 공부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학 인출은 평일에만 진행했고, 심리/과정/교방공1/교방공2/평가/행정1/행정2 이렇게 나눠서 계속 돌렸습니다. 인출은 자료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내용을 질문하면 오른쪽에 있는 내용을 답하는 식으로 인출했습니다.

 

막판에는 이미 다 외운 내용들을 제외하고 아직 인출이 잘 안되는 내용을 위주로 해서 하루에 한 영역씩 인출했고, 선생 우비 자료에 나와 있는 별(중요도)을 보고 별 2,3개짜리 위주로 인출했습니다.

 

+ 선생 우비가 무료로 배포하는 큐알교육학 최종 점검 100선이라는 자료가 올라왔는데, 그 자료를 무한 회독했습니다. 11월 초 정도로 기억하는데, 태블릿에 다운로드해서 매일 10문제씩 풀며 인출하는 연습을 추가로 했습니다.



<10월-11월 : 교육학 모고 스터디>

 

교육학 모고 자료를 구해서 10월부터 주말 제외 매일 1개씩 풀었습니다. 교육학 만능틀은 선생우비 클래스에서 올려주는 교육학 만능틀 영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을 봐서 만능틀을 만들어 익히며 모고를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겁을 먹고 있었는데 만능틀 익히는 건 하루면 충분했습니다. (겁먹지 말고, 그냥 풀어보세요. 답 거지같이 써도 일단 써보세요. 최대한 빨리요..) 처음에는 만능틀을 옆에 적어두고 보면서 모고를 풀었었는데 10회까지만 그렇게 풀고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교육학 모의고사는 권지수 설보연 이선화 모의고사를 조금씩 풀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권지수 모의고사가 가장 기출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지수는 적당한 난이도에 기출과 비슷한 느낌, 설보연은 어렵고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자기만의 개념과 내용이 있는 느낌, 이선화는 공장처럼 찍어내는 기출 느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권지수를 기본으로 가고 이선화 설보연을 조금씩 풀어보았습니다. 막바지에는 기출문제들도 풀어보았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난 다음에 답안을 확인하고 서로 작성한 답안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나온 내용 중 선생 우비 자료에 조금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은 추가로 적기도 하고 모의고사에 나온 내용들은 형광펜을 치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초안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지에 바로 키워드 형식으로 답을 적은 뒤 바로 답안지에 만능틀로 답안을 적으며 키워드를 풀어갔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초안을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1시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하게 느껴집니다.. 시험장에 가서 시간 모자라서 팔 털리는 것보다 키워드 생각해서 바로 답안지에 적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 답안지를 구매해서 거기에 풀어보는 연습도 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지가 꽤 큽니다. 처음에 보고 놀랐던 기억에 있어서 미리 눈과 손에 익혀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월부터 교육학 스터디는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

9:00-9:30 교육학 개인 공부

9:30-11:00 교육학 인출

11:00-12:00 모고 + 답안 확인 체크




(2) 전공

 


3학년 여름방학

수능특강 풀기

3학년 여름방학 - 3학년 겨울방학

기출분석 스터디

4학년 4-7월

학포 스터디

4학년 8월

개인 공부(혼란기), 착석 스터디 시작

4학년 9-11월

전공 인출 스터디

4학년 11월

김병찬 모고

+ 교육과정


저는 흔히들 말씀하시는 노베이스였습니다. 학점이 처참하진 않았고 그래도 3점 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했지만, 저희 동기들과 등수를 매겼을 때 낮은 쪽에 속했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 수능특강 풀기>

 

때는 3학년 1학기 전공 수업 기말고사 당일.. 저는 열심히 시험지를 풀고 나왔습니다. 그날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도중 교수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 내용은 시험을 왜 이렇게 못 봤냐는 전화였습니다... 허허 교수님이 제 시험지를 보고 많이 당황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수능특강을 하나 사서 열심히 공부해 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얼마나 든 게 없었으면 그랬을까요^^ 네 저는 그 당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영혼의 부분에 대해서도 잘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이성적 부분/비이성적 부분 해서 3개로 또 나뉘고 거기서 또 나뉘는 거.. 네 그거요^^)

 

그래서 방학 동안 수능특강을 아주 열심히 풀었습니다. 잘 만들어져 있는 서브노트를 참고하며 수능특강에 있는 가벼운 개념들에 더해서 추가로 필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이게 제 임용 공부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 - 3학년 겨울방학: 기출분석 스터디>

 

3학년 1학기 수업 때 교수님께서 (또 다른 교수님입니다. TMI 하나. 저희 학교는 교수님들이 참 좋으십니다. 학생들에게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그 누구보다 임용에 불타시는 분들이라 임용 공부하기 너무 좋습니다.) 스터디 할 학생들을 모집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스터디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터디는 여름방학 때부터 임용 전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기출분석 도표를 활용해서 일주일 전에 문제를 먼저 나누고 해당하는 문제에 대해 일주일 동안 공부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석할 때는 여러 자료를 봤는데요,

 

동양: 학과 교수님께서 배포하시는 자료, 한국 사상과 마음의 윤리학

서양: 서양 윤리학사, 서양 윤리 사상

정치: 정의론, 공화주의, 사회계약론 연구,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교과: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 도덕 심리학 핸드북

 

솔직히 책 이것보다는 더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에 추가로 교수님들께서 주시는 자료, 서브노트, 학과 선배들이 기출분석하신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위에 적은 동양 서양 정치 교과 책들+교수님들께서 주신 자료>기출분석 자료>서브노트>김병찬 교재 → 중요도 순서대로 참고했습니다.)

 

기출 분석은 이런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78536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13pixel, 세로 592pixel

 

스터디 분량은 한 주에 메이저 학자 약 2명 분량을 기준으로 잡아두고 매주 조정했습니다. 저희 스터디는 09년도부터 24년도까지 기출을 분석했습니다. (25는 막판에 풀어보는 용도)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흐름이 보이고 아직 기출되지 않은 개념들이 보이니 그것들 위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기출은 나왔던 내용에서 또 나오고 또 나오니 기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저희 교수님께서는 기출 분석을 무척 무척 강조하셨습니다.)

정확하게 3월에는 뭐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기출분석 스터디 마무리와 학포 스터디 시작 그사이 과도기였던 것 같습니다.

4학년 4-7월: 학포 스터디>

 

김병찬 학포 자료가 있어서 (최신 자료는 아니었지만 상관하지 않고 그냥 봤습니다.) 그 자료 가지고 학포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구글 공동 문서로 들어가서 학포에 각자 맡은 부분 답을 달아보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김병찬 학포 자료이기 때문에 김병찬 책을 바탕으로 학포에 답을 했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7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46pixel, 세로 294pixel

 

스터디할 때 (임용 답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간결하게 적기 위해 어떻게 적어야 할까? 키워드는 무엇일까? 어떤 논점인 걸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것도 기출분석 스터디와 마찬가지로 분량을 일주일 전 미리 정하고 공부했습니다.

 

이때 교생실습 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바빠서 초반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4월쯤 공부 자료로 용기개 서브를 제본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보다가 임용 막판에는 제 도서관 사물함에 방치당했습니다. 뒤에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7월쯤 기출분석을 해놓고 까먹은 것 같아서 처음부터 다시 학자별로 기출을 다 출력해서 손으로 다 풀어보고 정리를 했었습니다.

4학년 8월: 개인 공부(혼란기), 착석 스터디 시작>

 

그동안 계속 스터디를 해오다가 8월은 각자의 공부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정리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때 학과 선배가 만들어 놓으신 논점 자료와 용기개 서브로 공부할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계획대로 착착 무언가를 하긴 했지만, 그것이 제 머릿속에 잘 남았는지는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용기개 서브는 논점이 아니라 정리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시험장에서 문장을 써 내려갈 수 있게끔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키워드만 암기되는 느낌이라 시험장에서 이게 문장으로 인출이 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선배가 만들어 놓으신 자료는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자기 자신에게 최적화되어 있게 만든 것이다 보니 저에게는 방대한 양이 먼저 부담이었고 논점을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감이 빠르게 안 잡히더라고요..!!

 

뭐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돌아보니 이 시기에 했던 공부는 혼란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자료는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과감함이 부족하여, 한 달 정도를 아깝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어떤 자료 적합한지 고민이라면 일단 다 해보시고 빠르게 버리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때부터 타임 스템프라는 앱으로 착석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주 6회 인증했고, 고정으로 주 1회 쉬어갔습니다. 착석은 9시까지 자신이 공부할 도서관 책상과 환경을 찍는 것이 인정 기준이었습니다. 벌금도 있었습니다. 착석 스터디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더 빡세게 가려면 귀가 인증까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다 하고 집에 갈 때 책 다 치운 도서관 책상 인증하고 집에 가는 겁니다. 나 지금까지 공부했다!! 이런 느낌으로요. (사람인지라 인증만 하고 집에 가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

4학년 9-11월: 전공 인출 스터디>

 

이때 저는 같은 과 동기와 함께 짝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기가 김병찬 자료들로 공부하고 정리한 파일을 만드는 중이었는데 그 자료로 인출을 시작했습니다. (이 동기에게 정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7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73pixel, 세로 455pixel

 

11월 달력인데요, 이런 식으로 인출 자료 회독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인출은 주 6회 진행했고, 막판에 가서는 주 7회 했습니다. 인출 스터디는 시험 전날까지 진행했습니다.

 

전공 인출은 동양 서양 정치 교과만 하다가 나중에 응용 통일 모형 인출을 병행했습니다.

 

전공과 응통모 모두 약 9회독씩 한 것 같습니다.

 

+ 이 시기에 김병찬 문풀 자료를 풀었었습니다. 인출 일정 맞춰서 문풀 자료는 계속 돌리고 또 돌렸습니다.

4학년 11월: 김병찬 모고>

 

김병찬 모고를 풀었습니다. 처음에 겁을 먹었습니다. 막 AB 다 합했는데 20점도 안 나오는 거 아니야..?! 그랬는데 그러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이 정도 나오면 되겠는데 싶었습니다. (쫄지마!!!)

 

하지만 김병찬 모고는 출제 위원들이 보고 거른다고 많이 들어서 김병찬 모고 풀고 인출 자료에 파란색으로 선을 그어버려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모고는 이틀에 하나씩 풀었고 시험 3일 전까지 풀었습니다.

 

이때 답안지 양식 구해서 실제 답안지처럼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답안지는 작기 때문에 특히 서술형은 간결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김병찬 문제에는 정말 비주류의 학자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모른다고 겁먹지 말고 필요한 내용들만 얻어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고 점수에 절대로 일희일비하지 않았습니다.

교육과정 공부>

 

저희 교수님께서 3월 첫 강의 때 오늘부터 하루에 한 번씩만 교육과정 읽으면 한 문제 무조건 맞힌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전 교육과정을 거의 막바지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막판에 가서 하지 마시고 최소 7-8월부터 미리 읽어보세요^^

 

교육과정 내용을 가지고 빈칸으로 채우는 퀴즈 형식으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되어 그 사이트에 가서 엄청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시험을 봤던 26임용 시기는 22개정 교육과정이 이제 막 적용되어가는 시기라 공통 교육과정인 도덕 부분만 보고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내용은 하나도 보지 않는 선택을 했습니다. 다행히 잘 맞아떨어져서 한 문제 얻어 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험은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이제는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관리


① 소확행 찾기

 

감사한 일들을 찾거나 하루에 하나씩 소소하지만 아주 확실한 행복을 찾아 나섰습니다. 저의 소확행을 가장 많이 채워준 친구는 메가커피 요거트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a7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73pixel, 세로 515pixel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신이 납니다~~~ 이런 행복을 찾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② 해야지 해야지 입에 붙이기

 

내가 불안해하거나 좌절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공부하며 지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는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해야 하니까! 좌절하고 있을 때, 그래서? 다 때려칠 거야? 올해 안 볼 거야? 아니잖아-? 그럼 해!!라는 생각으로 힘든 순간이 와도 ㅇㅇ 해야지 ㅇㅇ 하자 ㅇㅇ 해야지라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③ 임고생이라는 마인드 버리기 + 죄책감 가지지 않기

 

매일 같이 도서관에 출근 도장을 찍는 현실이지만 아아아악 나 임고생이야 ㅜ 아 나 공부해야 해ㅜ 아 나에게 노는 것도 사치고 커피 2잔도 사치고 그냥 나는 공부에만 찌들어야 하는 사람이야 ㅜㅜ 공부나 해 ㅜ 이런 생각은 하지 않았고 그런 마음으로 살지 않았습니다.

 

임고생이라는 마인드보다는 그냥 공부가 내 일상인 거지^^ 이런 생각으로 아침에 도서관 가서 도장 찍고 저녁 늦게 나왔습니다. 너무 임고생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아 그래서 저는 디데이 카운팅도 안 했습니다. 마지막 D-10부터 했습니다. 그 디데이 날짜에 제가 기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라는 말 안 좋아합니다. 뭘 죽어 다 사람 사는 인생인데^^ 다 행복하게 공부해요~~

 

그리고 놀 때는 놀았습니다. 일정이 생기면 조정해서 다 소화했습니다. 교회 예배 다 참여하고 가족 행사 다 갔습니다. 대신에 공부 스케줄 밀리지 않고 할 때는 했습니다. 그러면 된 겁니다. 간혹 임용 준비하는 기간에 저녁 맛있는 고기 먹느라 1시간 반 쓰고 오는 거, 주말에 데이트하는 거에 죄책감을 가지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공부할 때 하기만 하면 괜찮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④ 규칙적인 생활 습관 만들기

 

저는 원래 9시쯤 일어나고 새벽 2시쯤 자는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와 착석 스터디를 위해 저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AM 8:00 기상 → 세수와 양치 → 옷 입고 짐 챙기기

8:50 도서관으로 출발

9:00 공부

(점심시간 1시간, 저녁시간 1시간 반)

PM 10:00-11:00 기숙사로 귀가

11:00 씻기

11:30 이것 저것 할 일

AM 12:00 핸드폰 보기

12:30-1:00 취침

 

이러한 루틴으로 최소 수면 시간 7시간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확실히 잠이 중요합니다. 날밤 새우며 하는 공부 절대 하지 마시고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길 바랍니다.

 

⑤ 홍삼과 유산균 먹기

 

저는 홍삼이 잘 받는 인간이라 홍삼 팩으로 하루에 하나씩 마셨습니다. 유산균도 하루에 한 포씩 먹었습니다.

 

⑥ 공진단 먹기

 

아버지께서 10월쯤 공진단을 사 오셨습니다. 한 달분이었고 시험 전까지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먹었습니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아침을 조금 먹고 공진단을 씹어 먹었습니다. 무척 씁니다. 하지만 비싸다고 해서 꾸준히 챙겨 먹었습니다. 공진단의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어 일단 머리가 좋아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식욕이 엄청나졌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4) 공부 장소


 

저는 원래 불편하고 신경 쓰이는 것 없이 기숙사에서 공부하겠다는 강경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집, 기숙사 등 혼자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강경한 생각은 일주일도 채 못 가서 전 도서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한자리를 딱 골라 놓고 그 자리에서만 끝까지 공부했습니다. 함께 임용을 준비하는 동기들이 저와 비슷하게 도서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쉴 때는 수다도 떨고 서로 자료 공유도 했습니다.

 

인출을 할 때는 인출할 종이를 들고 도서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외웠습니다. 저희 학교 도서관이 그래도 꽤 큰데 도서관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종이 들고 바깥도 다녔습니다.

 


5) 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추천하는 사람입니다. (스터디로 득을 아주 많이 봤기 때문이죠)

 

제가 추천하는 스터디는 기출분석 스터디/인출 스터디/착석 스터디입니다

(1) 기출분석 스터디

 

임용에서 기출분석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출이 중요한데 분량이 매우 많은 만큼 분담해서 분석하고 자료를 얻어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시기: 미리 하세요!! 4학년 이전에

- 멤버: 같은 학교의 동기들과 시작하시고 마땅한 사람이 없다면 도교사 카페에서 스터디원 구하기

- 방식: 기출분석 스터디는 자료를 쉽게 공유하기 위해 전체 줌으로 진행

 

→ 기출 분석 스터디 하고 나서 기출의 경향과 아직 이 학자에게서 출제 안 된 주요한 개념들 시각화 가능한 자료로 만들어놓기(말로만 나누지 않고 꼭 정리하기)

→ 기출에서 빈칸이나 서술로 다시 출제 가능한 내용 따로 정리해 두기

⇒ 만약 돌아간다면 이 두 가지 추가로 할 것 같습니다.

(2) 인출 스터디

 

임용 공부를 할 때 엄청 좋은 자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시험장에 가서 써내지 못하면 그 자료를 가지고 있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인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든 게 많아도 인출이 안 되면 꽝이라는 것이죠. (교수님이 이 내용을 1억 번 정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인출 스터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로 뱉어지지 않는다면 쓸 수 없거등요^^

 

- 추천 시기: 9월부터 시작하셔도 되지만 7월이나 8월부터 시작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멤버: 같은 학교의 동기들과 시작하시고 마땅한 사람이 없다면 도교사 카페에서 스터디원 구하기

- 방식: 거의 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로 문제 내주는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인출하지 못한 내용은 샤프로 체크해 두어 인출이 끝나고 개인적인 복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6) 이것저것


 

(1) 기화펜

 

교육학 책을 펴보시게 되면 여러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문제를 풀 때 기화펜으로 풀었습니다. (인출 같이 한 동기가 추천해 줬습니다) 풀고 나중에 또 풀고 또 풀고 하는 데는 기화펜 최고입니다. 다이소에서 팔고 있습니다.

(2) 지워지는 형광펜

 

교육학 인출할 때 자료에 아직 외우지 못한 내용들을 이 지워지는 형광펜으로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나중에 인출이 된 내용들은 그 형광펜을 지우며 구분했습니다. 이 펜도 다이소에서 팔고 있습니다. (이것도 동기 추천)

(3) 시계

 

디지털시계 말고 아날로그시계에 익숙하게 시간을 체크하며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육학 아날로그시계 보며 시간 분배하는 연습을 미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누가 읽을지 모르겠지만 파이팅♥











2026 중등 도덕윤리 임용 1차 합격수기(평가원/전남/초수)


22 김예지



1) 기본 정보



1차 컷+2.33

2차 컷+3.04 (수업실연 49.44/심층면접 46.88)


- 4학년 2학기 때 임용고시 응시 후 최종 합격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감사하게도 1차에 합격하게 되었고 스터디를 통해 2차 준비를 열심히 한 후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점수가 커트라인에 근접해있었기 때문에 2차를 아주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었습니다.


2) 공부 방법



11월 마지막 주

휴식

12월 첫째 주, 둘째 주

교과서 판서 정리, 수업시연 만능틀 작성, 수업시연 모형 만능틀 작성, 시책 정리, 선생우비 인강 수강 (인풋)

12월 셋째 주, 넷째 주

수업 모형별 수업시연, 면접 연습 (인풋+아웃풋)

12월 말 - 시험 전

수업 시연 연습, 면접 연습 (그동안 정리한 거 반복+아웃풋)


                                                   

11월 마지막 주: 휴식>


1차 시험 복기만 끝낸 후 시험지는 책꽂이에 꽂아두고 본가에 가서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가거나, 낮잠을 실컷 자거나, 보지 못했던 드라마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월 첫째 주, 둘째 주>

: 교과서 판서 정리, 수업시연 만능틀 작성, 수업시연 모형 만능틀 작성, 시책 정리, 선생우비 인강 수강


학교에 복귀하자마자 학과 동기들과 스터디를 꾸렸습니다. 바로 스터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는데 이게 맞나?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때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1차 시험 결과에 대한 불안함 + 처음 해보는 2차 준비 + 1차 시험으로 인해 하락한 자신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 뭐라도 해야 합니다!! 불안해할 시간이 없어요!!!!


이때 했던 것들을 차례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① 교과서 판서 정리


교육과정이 바뀌는 시기이기에 당연히 22개정에 있는 소단원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15개정 교육과정은 하나도 보지 않고 22개정 교육과정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2차 수업시연에는 15개정 교육과정 단원이 나왔죠.. 하지만 22와 겹치는 내용이라 어찌저찌 잘 했습니다..!!) 


도덕1, 도덕2 필수적으로 봤고요, 윤리와 사상과 현대사회와 윤리는 처음에만 좀 보다가 막판에는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천재, 미래엔, 해냄에듀 이렇게 총 3권을 중심으로 보고 나머지 교과서들도 다 봤습니다. (나머지 교과서들은 자료만...!!)


위와 같은 식으로 판서 정리를 했습니다. 천재 교과서를 중점으로 했고요, 교사용 교과서에 보면 소단원 내용에 대한 간략한 판서 정리가  나오는데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체 다 정리했다가 도저히 외우는 게 불가능이라 1월 넘어가서 판서를 대폭 줄였습니다.. 처음부터 간략하게 정리해서 키워드만 쏙쏙 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천재 교과서를 중점으로 정리한 자료를 출력하여 그 종이에 미래엔 판서에만 있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정리하고 핵심 자료나 이 단원에서 중요한 포인트 등을 적어뒀습니다. 


② 수업시연 만능틀 작성


저만의 수업시연 만능틀을 작성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공유해 주신 자료를 참고하여 저만의 만능틀을 생각하고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만능틀은 1월까지 계속해서 수정한 뒤 여러 번의 연습을 거쳐 실제 수업시연 때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능틀 작성이 어렵습니다. 다 작성해도 완벽하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만능틀은 정말 마지막까지도 수정되니 낙심하지 마시고 다 작성하셨다면 입으로 뱉어보며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③ 수업시연 모형 만능틀 작성


모형별 만능틀도 작성하였습니다. 이 만능틀은 결국에 도덕과교재연구및지도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모형 발문을 거의 복붙 수준으로 정리되지만 정리해 두시고 그 사이사이 어떤 순회지도를 할 것인지 이 모형에서만 특별하게 쓸 수 있는 순회지도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만능틀에 적어두시기 바랍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정말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모형들도 정리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코옵코옵이나 직소, 배려모형 등.. 저는 직소만 한 번 시연해 봤고 나머지 비주류 모형은 다 버렸습니다. 


④ 시책 정리


시책 정리를 했습니다. (아 제가 시험을 본 지역은 시책이 겁나 빨리 나와있었습니다. 다른 지역들을 보니 거의 12월 말 즈음에 나오더라고요.. 그때 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거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시험을 본 지역은 시책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을 모르고 한 일주일 정도는 아주 열심히 시책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역마다 어떤 느낌인지 시책으로 답변에 많이 녹여내야 하는 느낌인지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교수님께 또는 선배들에게 여쭤보고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시책 정리를 관두고 시책에서 키워드처럼 나와있는 개념들 = 면접 답변으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만 따로 추렸습니다. 


⑤ 선생우비 인강 수강


1차 때 선생우비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2차 때도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강의를 수강했고, 선생우비가 주는 자료가 있는데, 그 자료를 열심히 회독했습니다. 


이때 선생우비가 자신만의 키워드 정리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엄청나게 강조를 했습니다. 저는 이게 뭔 말인지 몰라서 정리를 안 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2월 셋째 주, 넷째 주>

: 수업 모형별 수업시연, 면접 연습


① 모형별 수업시연


모든 모형을 한 번씩 다 시연하는 연습을 가졌습니다. 이틀에 한 번씩 만났고 만날 때마다 모형 2개씩 시연했습니다. 조건지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했습니다. 단원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단원을 미리 선정하여 그 단원 위주로 시연했습니다. 시연할 때 이 모형에 어떤 발문을 썼는지 서로 체크해 주고 이해 안 되는 단계는 다 같이 이야기 나누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때 모형 시연할 때는 구상지에 미리 구상해와서 시연만 했습니다. (따로 구상하는 시간X) 처음에는 다들 조건지 거지같이 만들어 옵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날이 갈수록 퀄리티가 생깁니다.


② 면접 연습


선생 우비 자료로 각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선생우비가 만든 선생우비라는 앱이 있는데요, 그 앱에 수록된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했습니다. 태블릿에 문제를 띄워놓고 종이에 답안을 작성하며 구상하고 10분 타이머 맞춰놓고 연습했습니다. 

                                                   

12월 말 - 시험 전>

: 수업 시연 연습, 면접 연습


1차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고 기쁨의 춤을 춘 뒤 바로 학교로 모였습니다. 이제는 정말 제대로 모든 것을 갈아 넣어 완벽한 수업과 면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① 수업시연


2022개정 교육과정으로 연습하기 위해서는 22개정에 알맞은 조건지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22개정으로 만들어진 약간은 빈약한 조건지를 얻게 되어 이때부터 엄청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교과서에서 기출되었던 단원이나 시기상 또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단원들을 제외한 모든 단원의 조건지를 수정했고 없는 단원의 조건지는 직접 만들었습니다. 무척 어려웠습니다. 다양한 모형을 연습해야 하니 다양한 모형을 활용하여 조건지를 만들어야 했고 또 현사윤까지 만들었습니다. (현사윤은 도덕1,2와 겹치는 내용을 제외한 부분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돌아간다 하더라도 조건지를 만들 것 같습니다. 조건지를 만들면서 조건지에 대한 이해가 증가한다고 생각하고, 또 퀄 높으며 어려운 조건지로 1번 하는 것이 애매하게 만든 조건지로 2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지를 만들 때 조건들을 더럽고 세세하게 넣어 시연해 보시길 권합니다. 실제 기출되는 문제들은 조건이 정말 많습니다. 생각지 못한 조건들이 갈수록 추가되고 있으니 '이런 것도 하라고 한다고?' 할 정도로 나올 법한 조건들을 떠올려서 조건지에 넣어보시길 권합니다. (예를 들면, 특수학급임을 가정하고 시연하시오, ~~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 0회 이상 제공, 00한 학생을 지도하시오 등)


주 6~7회를 모여 수업시연을 했습니다. 조건지는 서로가 만든 조건지를 돌려가며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전이니 20분 타이머 켜놓고 구상 후 바로 20분 시연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속한 스터디는 3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1명이 시연할 때 2명이 지켜보며 피드백을 서로 주었습니다. 피드백에는 발문에 대한 내용, 모형에 대한 내용, 그 외의 비언어적 부분에 대한 피드백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1월 첫째 주가 지나고 나서 [수업시연 모형 만능틀 + 교과서 판서 정리 + 면접 정리]의 내용을 한 권으로 제본을 떠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 자료를 들고 다니며 수업시연 하면서 피드백 나온 내용을 적어 넣기도 했습니다. 


② 면접


선생우비가 만들라고 했던 정리본을 저는 만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우비 책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틀리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면접이 점점 산이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급하게 면접 정리본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원래는 선생우비 자료를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선생우비 자료는 키워드 위주의 자료이기 때문에 어떤 덧붙일 문장들과 함께 이 키워드를 사용해야 할지 매끄럽지 않아서 제가 저만의 자료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선생우비 자료에는 이런 식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선생우비 자료뿐만 아니라 많이들 쓰시는 면레에도 이런 식으로 정리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제가 정리한 자료의 일부입니다. 선생 우비 자료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가 어떻게 면접관들에게 말을 할지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저희 학교에 2차 준비를 도와주러 오신 선배님의 자료에 있던 답변 형식으로 정리본을 만들게 되었고 그 내용은 선생우비 앱에 있는 문제들로 채우게 되었습니다. (앱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 타이핑으로 정리해뒀습니다. 파일 속 카테고리와 정리 순서는 선생우비 책을 따랐습니다.)


각자 정리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문장으로 정리를 해두었을 때 말로 뱉기 더 편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택하시면 됩니다.


면접도 수업시연과 마찬가지로 주 6~7회를 모여 면접 연습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매일 수업시연 1회 + 면접 1세트) 면접 연습은 처음에 선생우비 앱에 있는 문제들로 하다가 면접레시피로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레시피 책을 전부 다 찍어서 파일로 만들고 다 다른 회차를 동시에 구상한 뒤 한 명씩 답변하며 연습했습니다. 피드백을 줄 때는 내가 이 문제를 받았다면 어떻게 구상할 것인지에 대한 답안을 서로 공유하며 더 좋은 답안을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서로 다른 회차를 구상하는 것이 스터디를 잘 활용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면접 답변을 할 때 네이버 클로바 노트 앱을 활용했습니다. 이 앱은 녹음 된 소리를 전부 다 텍스트로 변환시켜 주는 앱인데요, 자신이 얼마나 매끄럽지 못하게 답하고 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는 유용한 앱입니다. 이 앱을 활용한다면 답변한 정확한 내용을 텍스트로 바로 파악할 수 있어 피드백을 할 때 정확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자료 [수업시연 모형 만능틀 + 교과서 판서 정리 + 면접 정리]는 1월 첫째 주가 거의 끝나갈 때쯤 제본을 떠 계속 추가되는 정보를 손으로 적어 넣고 시험장에 이거 딱 하나 가지고 갔습니다.



3) 관리



(1) 멘탈 관리


시험이 끝나고 학교에 다시 돌아왔을 때 마음은 '과연 내가 1차를 합격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처음부터 속도 있게 달리지 못했고 무언가를 바쁘게는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지는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누군가는 달리고 있고 시간은 흐르기 때문에 뭐라도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1차 때와 똑같이 9시 도서관 착석 스터디를 진행했고 저녁 10시 넘어서 도서관에서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이 시기에 집중이 안 되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뭐라도 하세요. 그리고 1차 합격 불합격 상관없이 어쨌든 2차 보게 될 텐데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 시간에 준비해 놓은 내용들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테니 (마음잡기 쉽지 않은 거 알지만) 무조건 전력을 다해서 2차 준비에 쏟아내셔야 합니다..!!


(2) 건강 관리


1차 합격 수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진단의 힘이기 때문인지 저는 1차를 준비하며 단 한 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매일 쓴 덕분인지 한 겨울에도 골골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진단의 약빨이 거의 떨어져가서 일까요... 2차 수업시연을 일주일 남겨준 시점, 저는 그만 목이 나가고 말았습니다. 말을 하면 정말 듣기 싫게 목소리가 갈라져서 나왔고, 몸살 든 것처럼 으슬으슬했습니다. 수업시연을 하던 저를 보고 스터디원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못 보겠다고 할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고 저는 강제로 침묵을 당했습니다. 


이 일주일이 정말 속상했습니다. 스터디에서 수업시연과 면접은 구상만 해야 했고 시연, 답변은 하지 못했습니다. 까랑까랑하게 나오는 스터디원들의 목소리가 너무 부러웠고 답답했습니다. 울기도 여러 번 울었습니다.


이때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습니다. ⇒ 다이소 가습기 구입, 콜대원  때려 넣기, 죽 먹기, 따뜻한 물 하루에 3L 마시기, 꽁꽁 싸매고 다니기, 오쏘몰 비타민 일주일 치 구입 후 섭취


덕분에 다행히 수업시연 당일 완전한 회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험 전날까지 시연을 못 해봐서 당일에 무척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꼭꼭 목 관리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마스크 꼭 쓰시고 물 2L 이상 드시고 추운데 밖에 돌아다니지 마시고 소리 지르지 마시고 가습기 틀고 주무세요!!!!!



4) 공부 장소



스터디는 학교 강의실에서 했고 개인 공부는 도서관에서 했습니다. 학교 강의실은 보드마카였는데 시연하는 학교는 물분필이었습니다..!! 물분필이 생각보다 너무 가벼워서 시연장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보드마카 세트로 사서 두고두고 썼습니다. 



5) 스터디



저는 2차는 스터디 없이는 불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스터디를 꾸려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2차 스터디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차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안한 마음이 아주 많이 들고 또 힘들어 지칠 텐데 스터디 안에서만큼은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들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할지라도 결론이 긍정적인 이야기로 끝났으면 합니다. 


스터디는 한배를 타고 가는 운명 공동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뱉는 말들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할 수 있다!! 우리 잘하고 있다!! 얼마 안 남았다!! 해보자!!"와 같은 긍정적인 말들을 서로에게 해주면 부정적인 생각은 줄어들고 서로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더 대면으로 자주 만나는 2차 스터디에서 이런 말들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시길 바랍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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